본문 바로가기
생활 및 지식 관련 정보

장기 주차 후 차를 다시 사용할 때 점검하는 방법

by ahrrrrrrrr 님의 블로그 2025. 12. 6.
반응형

장기 주차 후 차를 다시 사용할 때 점검하는 방법은 차량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꼭 필요한 절차입니다. 오랜 기간 차량을 움직이지 않고 보관한 경우, 외관은 멀쩡해 보여도 내부적으로는 여러 가지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저도 해외 출장으로 3개월 가까이 차량을 세워뒀던 적이 있는데, 돌아와 시동을 걸자 배터리가 방전돼버려 결국 긴급 출동을 불러야 했던 경험이 있죠.

 

차량은 사용하지 않아도 자연스레 소모되고 변질되는 부품과 유체가 존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기 주차 후에는 시동을 바로 거는 것이 아니라, 꼭 필요한 점검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실제로 점검해야 할 항목과 방법을 순차적으로 소개해 드릴게요. 오랜만에 차량을 사용하셔야 하는 분들이라면 꼭 참고해 주세요.

장기 주차 후 차를 다시 사용할 때 점검하는 방법
장기 주차 후 차를 다시 사용할 때 점검하는 방법

차량 외관과 타이어 상태 확인

먼저 차량 외부 상태부터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차량에 먼지가 많이 쌓여 있다면 시야 확보가 어려울 수 있고, 유리에 낀 오염물은 와이퍼 작동 시 흠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장기간 차량이 한 자리에 주차되어 있었다면 타이어가 지면에 눌려서 변형되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타이어 공기압도 빠져 있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주차장에서 이동하기 전에 외관과 타이어 상태를 육안으로 확인하고, 근처 주유소에서 공기압을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타이어 옆면에 미세한 균열이 보인다면 정비소에서 교체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배터리 상태 점검과 시동 테스트

차량 배터리는 장기간 사용하지 않으면 자연 방전이 됩니다. 보통 2~3주 이상 시동을 걸지 않으면 배터리 전압이 낮아지기 시작하고, 한 달 이상이 지나면 시동이 아예 걸리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배터리 전압 측정기를 가지고 있다면 먼저 체크해 보는 것이 좋고, 없다면 시동을 걸어 시동음이 약하거나 전조등이 어두운지 확인해 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만약 시동이 아예 걸리지 않는다면 점프 스타트 또는 보험사의 긴급 출동 서비스를 이용해야 합니다.

 

아래 표는 배터리 점검 시 확인할 수 있는 사항들입니다.

점검 항목 내용 대처 방법
시동이 안 걸림 배터리 완전 방전 점프 스타트 또는 교체
시동이 느림 전압 부족 충전 또는 주행 후 점검
전조등이 흐림 배터리 출력 저하 배터리 상태 확인

엔진오일, 냉각수 등 주요 유체 확인

장기 주차로 차량이 움직이지 않았더라도 엔진오일, 냉각수, 브레이크 오일 등의 상태는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유체는 점도가 낮아지거나 수분과 혼합되어 제 기능을 못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본넷을 열어 각 오일의 레벨과 색상을 확인해보세요. 엔진오일은 레벨 게이지로, 냉각수는 반투명 탱크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오일이 많이 줄어 있거나 색상이 탁할 경우에는 교체를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냉각수가 부족하면 엔진 과열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브레이크 및 각종 기능 작동 점검

장기간 차량을 움직이지 않았을 경우, 브레이크 패드와 디스크가 붙어 있거나 표면에 녹이 생겼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처음 주행을 시작할 때는 저속으로 브레이크를 여러 번 밟아보며 작동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와이퍼 작동 여부, 방향지시등, 전조등, 후방등, 경적, 에어컨과 히터 작동 등도 함께 점검해 보세요. 주차 센서나 후방카메라 역시 오염물로 인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으니 깨끗이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첫 주행 시 주의할 점

모든 점검을 마쳤다면 바로 고속 주행을 하기보다는 저속에서 짧은 거리를 먼저 운행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 진동이나 소음, 브레이크 밀림 현상 등이 없는지 확인하며 차량 상태를 파악하세요.

 

주행 후 다시 차량 하부에 누유 흔적은 없는지 확인하고, 차량이 한쪽으로 쏠리는 느낌이 있다면 얼라인먼트 점검도 고려해봐야 합니다. 최소한 20~30분 정도는 테스트 주행을 통해 차가 정상 작동하는지 스스로 판단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장기 주차 후 차를 다시 사용할 때 점검하는 방법은 차량을 오랜 시간 안전하게 운행하기 위한 필수 과정입니다. 외관에서부터 내부 유체, 배터리, 타이어, 각종 장치까지 꼼꼼히 확인해야 갑작스러운 고장이나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 차량을 장기간 사용하지 않을 계획이 있다면, 주기적으로 시동을 걸어주거나, 배터리 단자를 분리해두는 등 사전 관리도 중요합니다. 오랜만에 차를 다시 사용할 예정이라면, 오늘 소개한 점검 항목들을 하나씩 확인해보시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운행을 시작해보세요.

반응형